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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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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9,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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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헤드헌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경력자들 뿐 아니라 신입의 지원도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헤드헌터의 추천 대상 후보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7일, 헤드헌팅 및 경력컨설팅 전문기업 (주)엔터웨이파트너스(http://nterway.com 대표: 박정배)는 헤드헌터들이 뽑은 '헤드헌터가 기피하는 후보자 5’를 발표하였다.
헤드헌터가 추천을 기피하는 첫번째 경우는 '레퍼런스 결과가 좋지 못한 후보자'이다. 이는 후보자의 이전 직장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 외부 회사의 직원 등을 통해 후보자의 업무 능력, 조직에서의 역할, 인간관계 등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들어보는 것을 뜻한다.
레퍼런스 결과는 후보자 추천 시 중요한 변수. 레퍼런스 체크를 통해 검증된 인재에 한해 추천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레퍼런스 체크 시 업무 능력이나 인간관계 등에 큰 문제가 발견되는 후보자는 추천 대상이 되기 어려우므로 평소에 업무 뿐 아니라 좋은 대인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번째는 '무조건 완벽한 조건을 갖춘 회사를 찾는 후보자'이다. 많은 연봉, 정시 출퇴근, 자녀 학자금 지원, 육아문제에 대한 배려 등 모든 조건을 충당하는 회사만을 찾는 후보자들은 추천을 하더라도 쉽게 그만 두기 때문에 기피대상이다. 신입사원이 처음부터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없고, 팀을 책임지는 시니어급이 정시 출퇴근 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위험하다.
세번째는 '이직에 대한 목표 설정이 부족한 후보자'이다. 후보자들 가운데는 이력서를 제출하였지만, 막상 만나보면 왜 이 포지션에 지원하였는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경력 관리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모호한 경우가 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더라도 자신의 목표 설정이 안 되어 있는 후보자는 추천하기가 어렵다. 최소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일을 시작하려고 하는 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먼저다.
네번째는 '지나친 자기 PR을 하는 후보자'로 간혹 ‘업계에 자신 이외에 이 일을 할 만한 사람은 없을 것’ 혹은 ‘자신이 최고’라고 자신감을 오래도록 피력하는 후보자는 추천하기가 조심스럽다.
마지막으로는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청결상태 불량인 후보자'이다. 인터뷰 시, 치아상태, 머리에 비듬, 냄새 등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청결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어도 추천이 꺼려진다고 한다. 특히 센스가 필요한 비서직이나 서비스직은 더욱 그렇다.
출처 : 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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